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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연구기관 “중국 희토류 지배력, 10년 내 무너질 수도”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21 15:28
2025년 3월 21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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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연구진, 학술지서 분석
“희토류 점유율 2023년까지 62%→28% 하락 가능”
AP뉴시스
첨단기술에 필수적인 희토류 공급 시장에서 중국의 독보적인 입지가 10년 내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연구진은 지난주 발간한 학술지 ‘중국 희토류’에서 새로운 공급원의 등장으로 인해 중국의 희토류 원자재 점유율이 2035년까지 약 62%에서 28%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2040년에는 점유율이 더욱 떨어져 23%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프리카와 남미, 호주 등의 채굴로 인해 앞으로 중국이 희토류 채굴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완전히 상실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CMP는 “전 세계 매장량의 60%를 차지하고 가공 물량의 90%를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희토류 공급망에서 중국의 주도권이 불안하다는 점을 국가가 지원하는 기관이 이례적이고도 상세하게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과 전기차 등 첨단기술 제품 생산에 중요한 희토류는 중국의 지정학적 카드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2040년까지 전 세계 희토류 수요가 계속 급증하면서 아프리카와 호주가 희토류 매장지를 추가로 개발하고 유럽도 공급망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탄자니아 등의 개발을 통해 아프라카의 점유율이 2025년 1% 미만에서 2040년에 6%까지 증가하고 브라질 역시 원주민의 반대와 환경 규제 등의 변수가 있지만 2040년까지 세계 수요의 13%까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중국이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다각화할 것을 권고했다.
연구진은 “미얀마와 베트남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미의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포함해 중희토류가 풍부한 국가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시장 변동성 등에 대비한 자원 비축 시스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베이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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