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밑에 누운 보수 유튜버…헌재 일대 극심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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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3월 21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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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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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확성기를 장착한 차량을 타고 헌법재판소 주변을 돌며 시위를 벌이던 보수 성향의 유튜버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경찰과 거센 실랑이를 벌였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사거리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집결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거친 비난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자 일부 시위대는 격렬하게 항의했다. 한 유튜버는 자신의 차량이 경찰에 의해 가로막히자 경찰차 밑으로 들어가 드러눕기까지 했다.

최근 안국역 일대는 연일 이어지는 시위로 극심한 혼란에 휩싸여 있다. 전날에도 경찰은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을 통행 방해를 이유로 강제 해산했다. 이에 반발한 시위자들은 경찰과 마찰을 빚었고, 곳곳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다.

#헌재 앞#보수 유튜버#경찰 실랑이#탄핵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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