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조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을 두고 “전광훈이 키우고 윤석열이 밀어준 극우 내란 후보답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오늘 ‘탈당하라고 하는 건 옳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3일 “제가 중국에도 셰셰(謝謝·고맙다)하고, 대만에도 셰셰했다”며 “다른 나라와 잘 지내면 되지 중국과 대만이 싸우는 게 우리랑 뭔 상관이냐고 했다. 틀린 말 했나”라고 밝혔다. 외교·통상 정책에서도 이 후보가 표방하고 있는 실용주의 노선을 이어가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보조금으로 523억 8300만 원을 3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약 265억 3100만 원(50.65%)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받았다. 이어 국민의힘이 약 242억 8600만 원(46.36%), 개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경선 당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거 캠프에 참여했던 이병태 전 카이스트 교수를 영입할 가능성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 교수의 합류 소식에 과거 그의 ‘막말 논란’ 관련한 비판이 제기되자 영입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조승래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등 주요 대선 주자들이 공식 선거 운동 이틀째인 13일 일제히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유세전을 펼쳤다. 이 후보와 김 후보는 모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TK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첫 유세 일정으로 박 전 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시대 교체뿐 아니라 세대교체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과거 YS의 40대 기수론처럼 낡고 무능하고 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3일 민주당 험지로 분류되는 대구·경북(TK)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공로를 인정하며 “진영과 이념이 뭐가 중요하냐.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역 광장 선거 유세에서 “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 모임인 ‘홍준표와 함께한 사람들’(홍사모·홍사랑·국민통합찐홍·홍준표캠프SNS팀 등)이 13일 “우리가 속했던 국민의힘은 우리가 생각했던 보수가 아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김남국 국민통합찐홍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첫 공식 선거 운동에서 신었던 운동화가 완판됐다며 “이 후보의 행보를 지지하는 것이 완판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윤호중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13일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소모적 색깔론을 넘어 통합을 염원하는 의미의 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출당 조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마친 뒤 윤 전 대통령 관련 조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이 탈당하느냐 안 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