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대통령 후보자 지위 확인’ 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국민의힘이 제3자에게 대통령 선거 후보 지위를 부여해선 안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법원에 자신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취지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8일 단일화 문제로 내홍을 앓는 국민의힘을 향해 “강제 결혼은 들어봤어도 강제 단일화는 처음 들어봤다”면서 “조금 웃기다”라고 직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직능단체와의 민생 정책협약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김…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진영 단일 후보에게 ‘기호 2번’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주기 위해” 같은 당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예비후보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를 10일까지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대선 후보 등록 후 단일화를 추진하자는 김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한 전 총리 측은 “언제 어디든 간다”고 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후보는 어제 한 후보에게 오늘 회동을 제안하며, 국회 사랑…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 갈등의 핵심 중 하나로 떠오른 것은 ‘당무 우선권’이다. 당무 우선권은 대선 기간 동안 대통령 후보자의 지위를 규정하는 국민의힘 당헌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른 근거로 김 후보는 당이 대통령 후보인 자신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고, 당 …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강국으로 설 수 있게 된것은 우리에게 정말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한 예비후보는 8일 구미 박정희 생가를 방문해 참배를 마친 뒤 가진 브리핑에서 “지금 국내외 사정이 박정희 대통령이 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전국지표조사(NBS)의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43%로 1위에 올랐다. 한 주 전 같은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 대선 주자들과의 가상 3자 대결에서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케…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내분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당 지도부가 강행하고 있는 ‘11일 전 단일화 로드맵’을 거부했다. 로드맵을 강행할 경우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대신 “14일 방송토론과 15, 16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국민의힘을 향해 “제도권 정당 안에 들어와 있지 않은 광장 세력과도 손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관훈토론회에서 “대한민국을 국민의힘의 힘만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극우로 분류된다’는 지적에 “나라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8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명백한 오판이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군사도발은 한반도의 안정을 해치고 북한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