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계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7일 자신이 참여했던 국민의힘 대선 경선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윤석열은 나라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며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를 향해 “이념집단이 아닌 이익집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겪은…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이 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측근으로 ‘7인회’ 중 1명이자 중앙당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병욱 전 의원을 만났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 후보의 최대 장점으로 “시대 정신을 빨리 잘 읽는다”며 “이번에 비상계엄 사태에서도 김혜경 여…
6·3대선에서 3자 대결이 펼쳐질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50%에 가까운 지지율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단일화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양자 대결에서도 모두 50%가 넘는 지지율로 상대 후보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가 단일화 시점을 두고 6일 다시 충돌했다. 당 지도부가 10, 11일 중 단일화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소집을 공고하자 김 후보는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나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반발한 것.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 당원을 상대…
6·3대선이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간 단일화를 둘러싼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와 한 전 총리는 모두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대선 본선을 두고 누가 더 경쟁력 있는 후보냐에 대…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찬성한 의견이 42.9%로 ‘하지 말아야 한다’(35.8%)보다 7.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10명 중 9명이 후보 단일화에 찬성한다고 답변한 반면 중도층은 …
가상 3자 대결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한 전 총리로 단일화할 경우 김 후보 지지자의 83%가 한 전 총리 지지층으로, 반대로 김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한 전 총리 지지자의 73.2%가 김 후보 지지층으로 흡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동아일보가 리서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다자와 삼자 대결에서 모두 과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47.9%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15.9%)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13.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4.7%)를 크게 앞섰다. 김 후보와 한 전…
동아일보가 6·3 대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40.7%)가 1순위로 꼽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경제 회복과 미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49.8%,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48.1%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이 후보가 유죄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재판을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