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경선 이후 ‘반이재명(반명) 빅텐트’에 시선을 두는 분위기다. 당 경선 후보들도 한 대행이 출마할 경우 단일화를 시도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선회했다.안철수 경선 후보는 2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3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5일 “국민의힘은 디지털 자산 시장을 양성화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디지털 자산 육성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법 기반으로 투자자 보호와 산업혁신이 조화롭게 실현 되게 하겠다”며 이같이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국내에서 개발한 1등급 층간소음 방지 기술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여의도 대하빌딩 6층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주택 층간소음 방지 기술 적용 의무화’를 공약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5일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쌀값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은 남는 쌀을 정부가 매입하고, 쌀 가격이 평년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정부가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윤석열 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수도권 경선을 이틀 앞둔 25일 수도권 주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해 국제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대표주자, 서울·인천·경기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며 ‘수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 사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전형적인 매관매직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눈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은 통계 조작으로 국민을 속이고 공문서위조로 동맹…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2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한 2차 경선 일대일 맞수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책임론을 둘러싸고 격돌했다. ‘반탄파’(탄핵 반대파)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채널A스튜디오에서 ‘찬탄파’(탄핵 찬성파)인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
‘한덕수 차출론’에 반대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잇달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거론했다. 한 전 대표는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했고, 홍 전 시장은 “당원과 국민의 요구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측 원외 싱크탱크로 불리던 ‘성장과 통합’이 출범 일주일여 만인 24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성장과 통합 일부 인사가 “모임을 해체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유종일, 허민 공동 상임대표가 이를 공식 부인하는 등 혼선이 이어졌다. 정치권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