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안정적 승리”를, 국민의힘은 “보수층 막판 대결집으로 골든크로스(1, 2위 지지율 역전)”를 내세우면서 지지층 결집을 노린 막판 총력전을 벌였다. 개혁신당은 “(자체 분석 결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미 졌다”며 이…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6·3 대선 이틀 뒤인 5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을 받지 않도록 하는 법안(형사소송법 개정안)과 허위사실공표죄의 대상을 축소하는 법안(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사법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속도전으…
《오늘 ‘선택의 날’, 투표전 이것만은 보고 가세요6·3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즉 궐위에 따른 선거다. 준비 기간이 짧았던 탓에 정책공약집을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 하루 전, 국민의힘은 3일 전에 공개하는 등 ‘깜깜이 대선’이란 비판이 나왔다. 새 대통령 취임 후 국정 방향…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일 이뤄지는 본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었던 사전투표와는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한다. 투표 시간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단, 오후 8시 기준으로 투표소에서 줄을 서 있다가 ‘대기 번호표’를 받은 유권자는 시간이 지나도…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사진)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정당·후보자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도 선거 결과를 존중하고 승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2100명을 단속해 8명을 구속했다. 선거운동원 폭행, 현수막·벽보 훼손 등 선거 범죄는 과거 대선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대선 대비 선거 폭력은 2.2배, 현수막 및 벽보 훼손은 3배로 증가했다. 2일 경찰청은 이번 대선…
“희대의 글로벌 허위사실 유포 사기극까지 연출하고 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리박스쿨이라는 사이버 반란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해명하는 것이 먼저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세계적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있어선 안 될 비상계엄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저와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며 12·3 비상계엄 대해 재차 사과했다. 올해 4월 9일 “깨끗한 내가 피고인 이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유세 마지막날인 2일 유권자 과반이 포진한 서울, 경기 지역을 돌며 ‘내란 종식’을 호소했다. 이날 이 후보는 자신이 정계 입문을 결정한 경기 성남 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비상계엄 해제를 결의한 국회의사당 인근 여의도공원에서 마지막 현장 …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TV 토론회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23년 전 대선 토론회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2일 유튜브에는 ‘지금과 달랐던 품격 있는 토론’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조회수 1200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에는 2002년 제16대 대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