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개최한 대선 후보 경선 첫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개헌, 감세 등을 두고 엇갈렸다. 하지만 비상계엄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과 경제·통상, 외교 등 대부분의 이슈에 대해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이를 두고 당내 경선에서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
국민의힘은 18일 대선 경선 후보 비전대회를 열고 경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8명의 주자들은 8인 8색의 비전을 드러내며 표심을 호소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당의 책임을 언급하거나 사과를 한 대선 주자는 없었다. 대선 …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오 시장과 한 후보가 만나 차담을 진행했다.이날 회동에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배석…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여론조사를 수행하는 업체 중 한 곳이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비명횡사’(비이재명계 의원들의 공천 불이익) 논란이 있었던 업체의 후신인 것으로 드러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측이 진상 규명 등을 요구하며 반발했다.김동연 캠프 총괄 서포터스를 맡은 고영인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향자 전 의원 등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군소 후보들은 저마다 차별 포인트를 앞세워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2일 1차 경선(컷오프)에서 후보 8명 중 4명만 살아 남는다.유 시장은 18일 군 전역자에 대한 우대 공약을 발표했다. 유 시장은 “국가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18일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대선 경선룰을 비판하며 ‘경선 보이콧’을 선언한 지 4일 만에 대선 불출마 뜻을 밝힌 것이다.김 전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한동훈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나경원 의원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오 서울시장의 핵심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을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차 경선(컷오프) 진출을 위한 ‘4강’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대선 불출…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경선룰에 문제를 제기하며 경선 거부를 선언한 지 4일 만이다.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22대 국회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과 감사원장 출신 최재형 전 의원이 맡는다.한 후보는 18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있는 국민먼저캠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한 후보는 “조 선대위원장은 오랜 의정활동을 …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수능 100% 전형 연 2회 실시’를 비롯해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겠다는 등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나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공정사회학부모연대,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행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