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6·3대선이 확정됐다. 하지만 여전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주장이 나온다. 헌법재판소 결정과 대법원 판결로 부정선거 주장에 실체가 없다는 사법적인 판단이 내려졌지만 일각에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대 재생산하는 선동이 계속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부정선거 음…
지난해 1월 13일 대만의 한 초등학교. 오후 4시까지 투표소였던 이곳 교실은 투표 종료 한 시간 만에 개표소로 바뀌었다. 사무원이 투표함에서 기호 2번이 적힌 분홍 투표지를 꺼내 들어올렸다. 다른 사무원은 기호 2번 후보자 이름 옆에 바를 정(正) 자를 적었다. 총통과 부총통, 입법…
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들이 본관을 둘러보고 있다. 개방 3주년을 한 달여 앞둔 청와대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관람객도 80만 명을 넘어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질 대선에선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이 청와대나 세종시로 이전될 가능성이 제…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길,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지난해 8월 취임한 당 대표직을 8개월 만에 내려놓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성장과 회복’을 주요 키워드로 내걸고 영상을 통해 공식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0일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다. 9일 이 대표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10일 오전 10시 현장 연설 없이 영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미래 비전과 경선캠프 인선을 다음날 발표할 예정이다. 출마선언 영상에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노동운동의 대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3선 국회의원, 재선 경기도지사, 경사노위 위원장, 고용노동부 장관 등 을 역임한 김장관의 이력은 다른 후보보다 다채로움을 지니고 있다.195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김 전 장관은 경북고를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당대표직을 사퇴하고 본격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유력 대선 후보로서의 PI(President Identity·대통령상) 전략을 두고 고심 중이다. 이 대표 측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은 합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등의 슬로건이 이 대표의 공격적…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대선 주자 가운데 선두를 기록해 온 ‘탄핵 반대파’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깨끗한 제가 피고인 이재명을 이긴다”며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현직 지자체장인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도 출마선언을 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
국민의힘이 다음달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당헌·당규대로 최종 경선에서는 국민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를 반영하는 안이 유력시된다. 다만 1·2차 경선에서는 국민여론조사 비율을 최대 100%까지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1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9일 오 시장 측에 따르면 오 시장이 대선에 출마한다.오 시장 측은 “출마 선언 장소는 4선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정의 가장 중심축을 형성해 온 ‘약자동행’ 정책을 대한민국 정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