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박 유세’를 이어가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30일 “저는 앞으로 30, 40년 후에도 제가 오늘 한 선택에 대해 책임져야 할 사람”이라며 ‘40대 기수론’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과 중앙대가 있는 동작구 흑석동 일대,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이 밀집한…
21대 대통령을 뽑는 6·3 대선 사전투표 전국 투표율이 34.74%로 나타났다. 이는 20대 대선(2022년)의 사전투표 투표율 36.93%보다는 2.19%포인트 낮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아들 이동호씨가 과거 성희롱 게시물 작성으로 법적 처벌을 받은 것과 관련해 “(자식을)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사과하면서도 TV토론회에서 해당 게시물을 직접 언급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30일 더불어민주당 등이 자신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는 데 대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과도 같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등은 이준석 후보가 대선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여성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는 3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위한 선거 막판 보수 결집에 나선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대통령님을 모시고 서문시장에 간다”며 “제가 동성로에서 한 약속을 대통령께서 받…
6·3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전국 곳곳에서 투표 관련 112 신고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기도 용인에선 회송용 봉투 안에 기표된 투표용지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고, 서울에서는 사전투표를 감시하겠다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한 중년 남…
6·3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날까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보수 단일화 문제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준찍명’(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 구호까지 꺼내든 국민의힘은 30일 “전날(29일) 밤 양측이 회동하려다 취소됐다”고 주장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허위사실”이라고 받아쳤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설난영 여사’ 발언 논란에 대해 윤희숙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은 “비틀린 성 의식에 뻔뻔한 학벌 우월주의 문제”라고 비판했다.윤 원장은 3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단 회의와 페이스북을 통해 “유시민씨, 서울대 졸업장이 그렇게 자랑스럽습니까?”라고 직…
6·3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일부 투표소에서 “부정선거를 감시하겠다”며 선거사무소에 침입하는 사건 사고가 잇달았다.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들의 국적을 검증하겠다고 나서거나 투표소를 촬영하려다 제지받기도 했다.29일 경남 하동군에서는 30대 남성이 선관위 건물…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부터 발생한 ‘투표용지 반출’ 논란에 대해 정치권은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선거 관리에 매우 실망했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