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대선 주요 후보들이 일제히 4년 중임제 또는 연임제 개헌을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 61.8%가 대통령 임기 개헌에 대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31.7%였다. 개헌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0대가 7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4…
6월 3일 대통령 선거 당일에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자가 61.3%, 사전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5.0%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54.6%가 사전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선 선거 당일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87.4%였다. 26일 동아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보수 진영 후보가 누구로 단일화가 되든 50%에 이르는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50.0%를, 김 후보는 41.6%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양자 대결 시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가 성공하더라도 일부 지지층은 투표를 포기하거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아일보가 24,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6·3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 후보를 정한 유권자의 86.9%가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어떤 후보를 뽑을지 선택하지 못한 ‘부동층’ 유권자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4, 25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사전투표일(29, 30일)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단일화를 둘러싼 파열음은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사퇴하고 이준석과 이재명의 대결로 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준석으로 단일화’가 수용할 …
국민의힘이 26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정책공약집 ‘국민과 함께 새롭게 대한민국’을 발간했다. ‘기업 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1호 공약으로 내건 김 후보는 430쪽 분량의 공약집에 실린 9개 정책 과제 중 5개 분야를 경제 공약으로 채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6일 “시대에 뒤떨어진 방송광고 역차별 규제를 폐지하겠다”며 “유튜브 광고는 되고 TV 광고만 안 되는 비상식적 구조를 바로잡겠다”고 공약했다. 분유나 소개팅 앱(애플리케이션), 17도 이상 주류의 방송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규제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개…
6·3 대선 마지막 TV토론이 27일 치러지는 가운데 앞선 두 번의 TV토론이 후보들의 대통령 국정수행 능력과 정책 검증보다는 네거티브 공방에 치중하면서 ‘맹탕 토론회’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조기 대선으로 인한 대선 후보들의 준비 부족 속에 토론 방식 역시 주제에 상관 없이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남북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에 대해 “지금 상태에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북-미 간 회담 과정에서의 ‘한국 패싱’ 우려에 대해선 “한국 정부를 패싱할 필요도 없고, 가능성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아주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