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 정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주춤한 사이 보수 결집 흐름 속에 김 후보가 빠르게 지지율 격차를 좁힌 것이다. 23일 한국갤럽이 20∼22일 전국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원칙 없는 야합은 무의미한 뺄셈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단일화 효과를 평가절하하며 선제 공세로 실제로 전격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효과를 낮추는 ‘김빼기’ 전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민…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대선후보 2차 TV토론회에서 손바닥에 ‘백성 민(民)’자를 적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지난 대선에서 ‘임금 왕(王)’ 자를 적고 토론회에 나섰던 윤석열 전 대통령을 풍자한 것으로 풀이된다.권 후보는 왼쪽 손바닥에 선명한 검은 글씨로 한자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3일 열린 6·3 대선 2차 TV 토론에서 이른바 ‘호텔 경제학’을 두고 재차 공방전을 벌였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TV 토론에서 “밥 맥티어라고 아느냐”고 이준석 후보에게 물었다. 이준석 후보가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재명 후…
23일 열린 두번째 TV 토론에서 대선 후보들은 연금·의료개혁 방안과 기후위기에 따른 대응방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최근 국민연금 개혁과정에서 불거진 세대 갈등과 윤석열 정부에서 촉발된 의정 갈등, 원자력 발전 규모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연금 이슈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4인의 대선 후보들은 23일 열린 2차 TV토론(사회 분야)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문제’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 등 각자의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는 주제들을 꺼내들어 상대를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후보들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이 반영된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3일 2차 TV 토론에서 지난해 1월 이 후보가 부산에서 흉기 테러를 당한 직후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는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 최고등급의 외상 센터인데 서…
23일 열린 6·3 대선 2차 TV 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내란 후보와 단일화할 거냐”고 묻자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단일화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맞섰다. 2시간 토론 도중 설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상대의 토론 태도를 두고도 공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3일 2차 TV토론에서 군 가산점제를 놓고 “갈라치기”라며 날선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군 가산점제를 지금 재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위헌 판결이 난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2년 이상 복무한 군…
6·3 대선을 앞두고 23일 열린 두 번째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네거티브 난타전을 펴며 정면 충돌했다. 이재명 후보는 “내란 극복과 엄격한 심판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고,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