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대선을 열흘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한국갤럽이 20~22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5%의 지지율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버스 무임승차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의 ‘어르신 공약’을 23일 내놨다. 그는 가족 간병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월 최소 50만 원 지급 공약도 제시했다.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소득 단절로 인한 노후 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을 일궈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어느덧 16년이 흘렀다. 하지만 그리움은 더 깊어 간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노 대통령과 같은 소신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에 있는 묘역에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고등학교 시절 (노 전 대통령이) 바로 옆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개신교 측이 주최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후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대선 후보자 2차 토론회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23일 요양병원 간병비를 단계적으로 급여화하고 간병하는 가족에게 최소 월 5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어르신들을 더 이상 시혜적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주인공으로서 원하는 삶을 능동적으로 살도록 돕겠다”며 어르신 공약을 내놨다.국…
6·3 대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김 후보가 막판 추격에 나선 것. 공식 선거운동 반환점을 돌면서 보수 …
6·3 대선 사전투표일을 일주일 앞두고 표심이 미묘하게 출렁이는 건 보수 진영의 전통적 지지층이 결집하는 데다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무당층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유권자 이합집산이 본격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큰 격차로 앞서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독주 체제가 장기화하면서 지…
더불어민주당은 6·3 대선 사전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예상했던 보수층 결집이 시작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상계엄에 실망했던 이른바 ‘샤이 보수’의 막판 결집으로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더 좁혀질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끝까지 이준석, 그리고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수 진영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요구가 쇄도하자 완주 의지를 분명히 한 것. 단일화를 원하는 보수 지지층의 표심이 김 후보로 쏠려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