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양천구 양천구선관위에서 관계자들이 21대 대통령 선거 ‘거소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있다. 거소·선상 투표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 등 투표소와 멀리 떨어져 직접 투표가 곤란한 유권자 8만7166명을 위한 투표 방법이다. 국내 투표용지 인쇄는 25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1일 경제 살리기 해법으로 적극적인 국채 발행과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과 정부 투자를 바탕으로 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기업 규제를 완화해 투자를 활성화하는 ‘자유주도성장’과 소상공인 지원 중심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
한국 경제가 ‘0%대 성장률’과 글로벌 통상전쟁이라는 복합 위기를 맞은 가운데 열리는 6·3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은 모두 제1 공약으로 경제 살리기를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즉각적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 대규모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과 소상공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부동산 세제와 공급 대책 관련 공약에서 큰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 측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세제는 더 이상 완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
윤석열 전 대통령이 6·3 대선 사전투표(29, 30일)를 일주일 앞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백의종군을 하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지 사흘 만에 강성 지지층을 향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뒤 47일 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시흥시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에 대해 “죽음의 빵은 왜 멈추지 않느냐”며 정부의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선대위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선대위 회의에서 “SPC에서 최근 3년 사이 노동자 3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김건희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한다”고 밝혔다. 전날(20일) 대선 후보 배우자의 생중계 TV 토론을 제안한 데 이어 김 여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대통령 부인 문제를 거듭 제…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공격 사주’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됐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조직국장 등으로 활동한 뒤 대통령실 행정관…
“특단의 대책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1일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릴 대책으로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시했다. 국민의힘에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이 잇달…
“제2, 3의 내란이 계속되고 있고 여전히 내란의 추종 세력들이 국가 기관 곳곳에 남아 제4, 5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 6월 3일에는 이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자신의 지역구가 위치한 인천 지역에서 유세를 벌이며 ‘내란 심판’을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