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이 경찰에 경호 인력 최소화를 요청했다.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후보 측은 현재 40명 규모인 전담 경찰 경호팀을 최소 인원인 6명만 남기고 철수해 달라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전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우리나라는 국민에게 공짜로 주면 안 된다는 희한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재정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 빚이 1000조 원으로 늘었다는 등 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는 무식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도…
6·3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의 ‘1강 1중 1약’ 구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후보 발(發) 설화 리스크와 범보수 통합 등이 지지율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21일 정치권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1일 “내란은 윤석열의 정치적 사망으로 종식돼 가지만, 이재명이 주도하는 환란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준석이 내란과 무슨 관계가 있나. 이재명 후보의 비논리성과 몰이해를 지적하면 내란세력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1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대해 “훌륭하게 대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주역”이라며 “마지막에 결국 저와 단일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MBN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BJC)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남은 선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다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전한길씨 등과 관람한 데 대해 “본인이 이긴 선거 시스템을 부정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인천 유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자기에게 문제가 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를 고쳐 죄 자체를 없애버리겠다니 세상에 이런 독재가 어딨나”고 비판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MBN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 활동한 민주 정부 원로들이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민주정부계승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서울시당 회의실에서 ‘진짜 대한민국 원탁회의’를 통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으로 …
국민의힘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 러브콜을 연일 보내고 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이 이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는가 하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달라진 게 없다”며 단일화 논의에 선을 그었다.김 비대위원장은 21…
문병호·한광원·김성호 전 의원 등 국민의당에 몸담았던 지역위원장들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세 전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당 출신 지역위원장 41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야말로 옛 국민의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에 기반한 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