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 관광협회·업계 관계자들과 방한 … ‘타이완 러차오’ 주제로 팝업 홍보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4월 22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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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타이완관광청
사진제공=타이완관광청
타이완관광청은 재단법인 타이완관광협회 및 타이완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을 방문해 한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타이완관광청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에서 ‘Cheers! 낭만 그 자체, 타이완!’ 을 주제로 팝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완 러차오(熱炒, 타이완식 포차)’를 소개했으며, 골든멜로디어워즈(金曲獎)에서 수상을 한 밴드 ‘A_ROOT(同根生)’가 대만의 정취를 담은 공연으로 러차오 특유의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대표 메뉴인 ‘파인애플 새우튀김’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양모 펠트 키링 DIY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옌수지(대만식 소금튀김치킨), 대만 맥주, 구아바 주스 등 다채로운 러차오 요리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번 로드쇼 현장에서 ‘행운을 부르는 대만 여행(Taiwan the Lucky Land)’이벤트도 진행됐다. 해당 이벤트는 2023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유 여행객 대상 추첨 이벤트다. 당첨자는 대만 방문 시, 우수 숙박업체에서 해당 숙박권을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타이완의 대표 미식 문화인 ‘러차오(熱炒)’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타이완의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며 “타이완관광청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한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타이완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완관광청은 ‘Cheers! 낭만 그 자체, 타이완!’ 팝업 행사 이외에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B2B 관광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쥐란(葉菊蘭) 타이완관광협회 명예회장, 젠위옌(簡余晏) 타이완관광협회 회장을 비롯해 진먼(金門)현 정부, 롄강(連江)현 정부, 여행사, 항공사, 호텔업 등 관광업계 총 46개 기관, 78명의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200건이 넘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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