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FC서울 디지털 팬카드 출시… ‘린가드’ 카드 모아볼까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4월 28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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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시드와 FC서울, 3년 연속 디지털 팬카드 협업
롯데 빼빼로와 국내 최초 컬래버,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온·오프라인 연계 수집 시스템으로 팬 경험 강화
사인 유니폼, 선수 기념 촬영 등 풍성한 혜택 제공

롯데이노베이트의 팬덤 플랫폼 코튼시드는 28일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협업해 디지털 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선보이는 이번 팬카드는 제시 린가드 등 FC서울 선수들을 디지털 카드로 수집할 수 있는 팬 중심 프로젝트다.

FC서울 팬카드는 실물 카드팩 구매를 통해 디지털 카드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수집이 가능해 팬들의 참여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시즌은 국내 축구 구단 최초로 롯데 빼빼로와 협업해 FC서울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 제품에는 선수단 스페셜 카드가 포함돼 실물과 디지털 카드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팬카드는 코튼시드 홈페이지에서 카드 뒷면의 8자리 고유 코드를 입력해 디지털 카드로 전환 가능하다. 디지털 카드 등록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이를 활용해 FC서울 선수 사인 유니폼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가장 많은 디지털 카드를 수집한 팬에게는 FC서울 홈경기에서 선수와 그라운드 기념 촬영 기회가 제공되는 등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팬카드와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은 FC서울 온·오프라인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와 빼빼로 에디션은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코튼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국내 프로 스포츠를 대표하는 FC서울과 3번째 협업을 이어가게 돼 자랑스럽다. 코튼시드를 통해 FC서울과 선수들이 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코튼시드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팬덤 콘텐츠를 개발하며 팬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이번 FC서울 팬카드는 팬덤 플랫폼의 기술력과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사례로,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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