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근 선장은 출항기념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주먹을 불끈 쥐며 의지를 다졌지만, 재출항한 지 이틀째인 10월 28일엔 ‘우울증이 도져 배를 다시 돌릴까 하는 생각도 했다’는 문자를 육상지원팀으로 보내왔다. 부산=서영수 사진전문기자 kuki@donga.com이전다음

윤태근 선장은 출항기념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주먹을 불끈 쥐며 의지를 다졌지만, 재출항한 지 이틀째인 10월 28일엔 ‘우울증이 도져 배를 다시 돌릴까 하는 생각도 했다’는 문자를 육상지원팀으로 보내왔다. 부산=서영수 사진전문기자 ku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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