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미우도 조용히 가격 올렸다…‘아르카디 가죽 백’ 6% 인상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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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 가방·의류 등 일부품목 평균 4% 인상

7일 서울시내 백화점 미우미우 광고판 앞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프라다 계열의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가 최근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미우미우는 이달 초 별도 공지 없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인기 제품인 아르카디 시리즈는 7~9% 가량 올랐다. 대표적으로 ‘아르카디 마테라쎄 나파 가죽 백’은 365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약 9.6%, ‘아르카디 가죽 백 미디움’은 39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약 7.7% 인상했다. 2024.05.07. [서울=뉴시스]
7일 서울시내 백화점 미우미우 광고판 앞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프라다 계열의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가 최근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미우미우는 이달 초 별도 공지 없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인기 제품인 아르카디 시리즈는 7~9% 가량 올랐다. 대표적으로 ‘아르카디 마테라쎄 나파 가죽 백’은 365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약 9.6%, ‘아르카디 가죽 백 미디움’은 39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약 7.7% 인상했다. 2024.05.07. [서울=뉴시스]
프라다(PRADA)그룹 계열의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MIUMIU)’가 최근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7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미우미우는 최근 별도 공지 없이 가방, 의류, 모자 등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대표적으로 ‘가죽 보 백’과 ‘나플락 페이턴트 가죽 보 백’은 기존 485만원에서 495만원으로 2% 가격을 인상했다.

또한 ‘아르카디 가죽 백’은 375만원에서 398만원으로 6% 올랐다.

올들어 국내에서 명품 브랜드 가격이 연달아 오르는 모습이다.

앞서 샤넬(Chanel)은 지난 9일 일부 플랩백 제품에 대해 평균 2.5% 가량 가격을 올렸으며 오는 4월에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코스메틱) 판매 가격도 인상할 예정이다.

까르띠에(Cartier) 역시 다음 달 전 품목을 대상으로 약 6% 가량의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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