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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동엽, 금주 선언 “소주? 맥주? 끊겠습니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04 00:19
2025년 2월 4일 00시 19분
입력
2025-02-04 00:18
2025년 2월 4일 0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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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개그맨 신동엽이 금주를 선언해 이목을 끌었다.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2’에서는 연예계 대표 애주가 신동엽이 깜짝 금주 선언하게 만든 대결이 성사된다.
이날 신동엽은 두 사람 중 꼭 한 사람만을 택해야 하는 준결승전 1:1 장르 대첩을 지켜본다.
그뒤 한 마스터로부터 “이거 신동엽 씨라면 1명만 고를 수 있겠어요?”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신동엽은 “한 사람이 소주고, 한 사람이 맥주인데 평생 하나만 마셔야 된다고 한다면, 그러면 저는 끊겠습니다”라는 파격 발언을 했다.
신동엽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을 통해 매주 게스트들과 술을 마시며 취중진담을 나누고 있다.
금주를 외칠 정도로 승패를 결정짓기 힘든 무대를 선보인 현역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두 현역의 무대를 본 연예인 평가단들이 심사평 중 동물 타령을 쏟아지자 그는 매우 반가워했다. “동물농장 아저씨라 특히 관심이 많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사위원인 대성은 기존 이미지에서 180도 달라진 끼쟁이로 등장한 한 현역의 무대를 본 후 ‘날 봐 귀순’ 때 추억에 흠뻑 젖어든다.
대성은 끼쟁이로 완벽 변신한 현역에게 “저도 ‘날 봐 귀순’으로 끼에 잘 못 접어들었다가 아직까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살고 있어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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