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제공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문경시가 종합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명예 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전국 5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했으며, 심사를 거쳐 종합 대상 및 7개 부문 대상(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 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및 특별상(홍보대사상, 유튜버상)을 시상했다.
행사에서는 시상식에 앞서 ‘지자체 혁신, 콘텐츠로 표현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자체 혁신발전포럼’이 열렸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기조연설, 모종린 교수(지방시대위원회 위원)가 기조 발제를 한 후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노운하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임에도 전국 50여개 지자체가 제작한 우수한 영상 콘텐츠가 출품됐다”며 “지자체의 미디어 콘텐츠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해 사회의 혁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한 지자체 및 단체(개인)는 △종합 대상 문경시 △정책 부문 대상 춘천시, 김포시 △축제 부문 대상 남원시, 충주시 △환경 부문 대상 부산 기장군, 대구 달서구 △관광 부문 대상 동해시, 여수시 △역사 문화 부문 대상 인천 동구, 서울 성북구 △안전관리 부문 대상 부산 남구, 서산시 △특별상 유튜버상 성북구 성북 TV 전산 홍보미디어팀, 여수시 여수 언니 정혜영 △홍보대사상 김포시 김혜선 스테판지겔부부, 완주군 이성훈PD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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