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필 구락 조직 - 각 신문 사회부 기자로 기자단체 조직
부내 4군데의 조선문 신문사 사회부 기자 (社會部記者) 20여 명은 그저께 오후 5시경부터 부외 청량리 (淸凉里永導寺)에 모여 철필 구락부 (鐵筆俱樂部)라는 신문기자 단체를 조직하였는데
부원의 자격은 어떤 신문사를 물론하고 부내에 있는 신문사에 재근하는 조선인 사회부 기자에 한한다하며 취지는 서로 친목하며 결속하여서 기자생활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것인데 형식은 이번에 새로 조직한 것이나 그 전부터 있던 동우구락부(同友俱樂部)의 후신이라더라
게재지 동아일보 저작권
게재일 1924-11-21 게재여부 게재 [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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