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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日 집값 붕괴 경험한 사유리 “10년 전 나를 때리고 싶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12 11:35
2025년 2월 12일 11시 35분
입력
2025-02-12 11:34
2025년 2월 12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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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본명 후지타 사유리·46)가 부동산 재테크 실패 경험담을 전했다.
지난 8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영원히 살고 싶은 천국 같은 저희 동네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사유리는 친한 친구처럼 지내는 동네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다 거의 매일 만난다는 공인중개사를 찾았다.
중개사무소에서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던 중 사유리는 “십몇 년 전에 삼성동의 힐스테이트에 살았었다”며 “그때 집주인이 10억원에 사달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때 내가 ‘10억이 어디 있어요’ 하면서 ‘이렇게 비싸게는 못 사요’ 했는데, 지금 20~30억원이 됐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십몇 년 전의 저를 때리고 싶다”며 “진짜 저를 기절시켜서 계약해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중개사는 일본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사유리 부모님을 언급하며 “일본이 붕괴된 걸 보셨기 때문에 ‘한국도 똑같을 것이다’ 말씀하시니까 더 접근이 안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맞다. 우리 엄마 아빠는 처음에는 전세도 안 된다고 했다”며 “일본에 전세 개념이 없어서 ‘어떻게 이렇게 큰돈을 사람에게 빌려주냐. 안 된다. 위험하다’고 계속 말했다”고 했다.
중개사는 “우리나라도 이제 곧 전세가 없어질 것 같다”며 “전세가기가 많다 보니 세입자들이 전세사기를 당할까 봐 경계하며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몇몇 전세 사기꾼들 때문에 요새는 일부러 더 돈을 주고 반월세로 많이 간다”고 전했다.
부동산 붕괴와 관련해서는 “버블붕괴가 일본이랑은 양상이 다르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유의 개념이 강하다. 쉽게 붕괴될 것 같지는 않다. 공급이 많이 되면 가격은 자연스럽게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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