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출연 후…조유리 “악플러 법적대응”

배우 조유리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 (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특히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황동혁 감독이 다시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아 세계를 열광시킬 새롭고 놀라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12.09.[서울=뉴시스]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 조유리가 악플러에게 법적대응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3일 “조유리를 향한 악의적인 명예훼손·비방·인신공격·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온라인과 SNS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며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국내외 주요 채널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명예와 안전을 훼손하는 위법행위 관련 법적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강구,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유리는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 48‘에서 선발, 그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2021년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임산부 ’김준희‘를 연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