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과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 및 국제협력사업(ODA)을 진행해 온 디자인스튜디오에이(DSA)는 지난 19일 K-콘텐츠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코이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DSA는 국제협력사업(ODA)과 외국인 대상 한국 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SA는 코이랩스의 K-콘텐츠 IP 기반 한국어 교육콘텐츠 ‘KOKIRI’를 활용, 외국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형 교육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코이랩스는 MBC 및 SM의 투자로 성장한 스타트업으로, K-콘텐츠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KOKIRI’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K-콘텐츠 팬층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K-콘텐츠 기반의 협력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DSA 관계자는 “코이랩스와의 협력을 통해 DSA의 국제협력사업에 한국어 교육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기회를 넓히고, 한국어를 포함한 K-콘텐츠와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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