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8년 만의 콘서트…6만석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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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G-DRAGON·권지용)이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28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멘쉬 인 코리아‘(이하 ’위버멘쉬(Übermensch))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모두 팔렸다.

지난 26일 선예매 매진에 이어 27일 일반 예매까지 양일 6만석이 완판됐다.

지드래곤은 다음 달 29~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위버멘쉬’의 한국 공연을 연다.

지드래곤이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2017년 월드투어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총 36회 공연으로 관객 65만여명을 동원하며 국내 솔로 가수 중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를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서 지난 25일 발매한 정규 3집 ‘위버멘쉬’의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 선공개곡 ‘파워’(POWER)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드라마’(DRAMA) 등의 신곡 무대도 선보인다.

지금까지 사랑받아 온 레전드 곡들의 무대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