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선명상대회’ 내달 1일 개막… 전국 주요 사찰서 7개월 대장정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3월 10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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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하는 ‘2025 국제선명상대회’가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열린다. 다음 달 1~6일 봉은사에서는 미륵대불을 활용한 ‘세계평화’ 기원 미디어아트,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과 국내외 유명 명상가가 함께하는 선명상음악회를 비롯해 초급자부터 전문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선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선명상 프로그램에는 캉쎄르 린포체, 금강 스님, 명상 과학 지도자 등 국내외 선명상 지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5~9월에는 전국 주요 사찰을 중심으로 지역 국제선명상대회가 열리고, 10월에는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명상과 교육’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은 단순한 수행을 넘어 우리 모든 국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국민 행복 프로젝트”라며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이 마음의 평온과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선명상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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