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34)가 김수현(37)과 그의 사촌 형인 이로베(44) 골드메달리스트 공동 창업자와 관련된 양다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서예지는 13일 네이버 팬카페 ‘예지예찬’에 글을 올려 “저도 사람이다 보니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힌다”며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제가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한 외국인 누리꾼이 “언니, 김수현과 연애 중일 때 바람피웠나. 실망시키지 말라. 방금 틱톡에서 뉴스 읽었다”는 댓글을 그의 인스타그램에 달자 이에 답글을 남기고 나중에 삭제했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이제 정말 그만했으면 한다. 저는 그와 그의 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왜 이런 걸 해명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정말 많이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서예지의 이름이 다시 언급된 이유는 최근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충격적인 열애설 때문이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에서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었고, 그와 관련해 서예지의 이름도 거론되면서 서예지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서예지는 2019년 김수현과 이로베 공동 창업자가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에 합류한 바 있다. 이후 김수현과 서예지는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함께 연기하며 열애설에 휘말린 적이 있었다.
한편, 고(故) 김새론의 유족 측이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성인인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하면서 김수현에 대한 여론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이라고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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