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갤러리는 17일부터 27일까지 이연종 개인전 ‘순백의 신비, 곰배령(The Mystery of Pure White, Gombaeryeong)’(사진)을 개최한다.
치과의사로 뒤늦게 사진에 입문한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강원도 점봉산 곰배령의 흰 꽃들을 포착한 흑백 작품 40여 점과 8폭 병풍 작업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사계절 세찬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자라나 마주한 흰 꽃들의 기품 있는 단아한 모습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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