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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형산불에 900년 수령 은행나무도 불탔다…국가 유산 3건 피해
뉴스1
업데이트
2025-03-23 22:56
2025년 3월 23일 22시 56분
입력
2025-03-23 22:55
2025년 3월 23일 2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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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두양리 은행나무 화마 손해 입어
명승지 백운산 칠족령도 일부 손실
화마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 경남 하동군 제공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수령 900년에 이르는 경남 하동군 은행나무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유산청은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때문에 국가유산 2건, 국가유산 주변 1건 등 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유산 피해로는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은행나무와 강원도 정선의 백운산 칠족령이 일부 소실됐다.
두양리 은행나무는 높이 27m, 둘레는 9.3m로, 나이는 900년 정도로 추정된다. 고려시대 강민첨(963~1021) 장군이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마을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겨 온 나무로 1983년 12월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2015년 촬영된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 모습. 국가유산포털
백운산 칠족령은 이번 산불로 일부 구역(0.5ha)이 소실됐다. 이곳은 평창과 정선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고갯길로, 동강의 빼어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승지다.
하동군 옥종면에 있는 두방재 부속건물 2채도 전소됐다. 두방재는 강민첨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국가유산청은 “산불 주변 국가유산 피해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지자체 등 연락 체계 구축 및 피해 우려 대상에 대해선 긴급조치를 하겠다”며 “피해를 본 국가유산의 응급 복구 계획 수립 및 긴급보수비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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