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루비레드키위’를 올해 국내에 본격 출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스프리 루비레드키위는 100% 자연 교배를 통해 10여 년간 연구 끝에 탄생한 품종이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올해는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했다.
루비레드키위의 겉모습은 그린키위나 썬골드키위와 비슷하지만, 숙성이 진행될수록 과육이 더욱 붉어지며 베리류의 달콤한 풍미가 한층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루비레드키위는 얇은 껍질과 부드러운 과육 때문에 후숙이 빠른 편이므로 알맞은 숙성 단계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내 유통 시점의 평균 당도는 17~18브릭스로 높은 편이지만, GI(혈당지수)는 49로 낮아 저혈당 식품에 속한다. 이밖에도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을 비롯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C, 그리고 비타민 A, 비타민 E, 셀레늄,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제스프리 루비레드키위는 전국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제스프리 브랜드 스토어를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약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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