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멘토봉사단·튜터 오리엔테이션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5월 2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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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 제공
사진=㈜국제 제공
㈜국제는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멘토봉사단·튜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전문성과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인문 문화계 종사자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정서적 공감과 교류를 유도하고, 개인 삶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최종 선발된 멘토봉사단 40명과 튜터 5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식 △2025년 사업 운영 방향 소개 △조별 소모임 및 참고 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사업은 5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1,100회 이상의 멘토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대 구분 없이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또 호스피스 및 요양원, 1인 가구 노인 등 노인 대상 시설에도 예술가 멘토링이 추가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대화의 발견(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인문 프로그램) △함께하는 인생식탁(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의외의 장소에 놓인 식탁에서 함께 음식을 나누며 인생을 이야기하는 가치 확산 프로그램) 등 기획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인생나눔교실 호남권에 새롭게 선발된 신입 멘토 오현주 씨는 “손꼽아 기다려온 멘토로 임명되어 영광이다. 공동체 구성원들의 인문 경험과 인문적 지혜를 매개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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