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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겜3’ 황동혁 감독 “시즌2보다 잔인…인간성 질문할 것”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04 11:10
2025년 6월 4일 11시 10분
입력
2025-06-04 11:10
2025년 6월 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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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즌3 공개를 앞두고 황동혁 감독이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친구를 잃은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런트맨(이병헌), 그리고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황 감독은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3에 대해 “시즌2보다 더 어둡고 잔인하지만 동시에 꽤 기발하고 유머러스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인간성이 존재하는지, 그 인간성이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만들 능력과 힘이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작품의 상징과도 같은 세트장에 대해선 “어린 시절의 분위기와 그들이 처한 암울한 상황과 도덕적인 딜레마들, 그리고 잔인한 운명들을 묘사해 보고 싶었다”며 몰입도 있는 시리즈를 완성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담은 연출 의도를 전했다.
현장 스틸 사진과 함께 VIP룸 세트도 공개됐다. 검은색 대리석을 사용했던 이전 시즌과 달리 하얀석 대리석을 사용한 VIP룸은 시즌3만의 차별성을 보여준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불같은 기훈과 달리 차갑고 냉정한 얼음 같은 프런트맨의 온도 차이를 화이트 대리석으로 표현해 극명한 대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잔인하고 폭력적인 모든 것들을 망라한 악의 존재는 독이라고 생각했다”며 “독초들을 표현하고 디자인할 때 컬러를 다양하게 써서 VIP룸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 “시즌1은 초원의 느낌으로 약육강식의 세계를 드러냈다면 시즌3에서는 화려하지만 위험한 독초를 사용하여 과감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만들어냈다”며 섬뜩함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예고했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시즌1 공개 당시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이어 공개된 시즌2도 지난해 4분기 시청 횟수가 1억6750만을 넘어셨다.
시즌3는 시즌2와 연속으로 촬영됐으며 시즌2가 공개된 지 6개월 만인 오는 6월27일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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