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1일 국내 가격을 인상했다. 인상폭은 약 8%대다. 업계에 따르면 롤렉스는 데이트저스트(Ref.12634) 36㎜ 가격을 기존 1142만원에서 1239만원으로 8.5% 올렸다. 같은 모델의 41㎜ 사이즈는 1317만원에서 1424만원으로 8.1% 뛰었다. 서브마리너 스틸 논데이트(Ref. 124060) 41㎜는 기존 1169만원에서 1268만원으로 8.5% 인상했다. 사진은 2일 서울시내 한 백화점 롤렉스 매장. 2024.01.02. 서울=뉴시스
글로벌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약 7%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롤렉스 인상은 올해 들어 두번째로, 명품 업계에서 ‘N차 인상’이 굳어지는 모습이다.
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롤렉스는 이날 랜드드웰러 오이스터스틸·화이트골드 40㎜ 제품을 기존 2213만원에서 2368만원으로 약 7% 가격을 올렸다.
또한 데이트저스트 오이스터스틸·화이트골드 36㎜ 제품은 1373만원에서 1469만원으로, 데이트저스트 오이스터스틸·에버로즈골드 31㎜ 제품은 1862만원에서 1992만원으로 각각 7%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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