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7월 26일~8월 2일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1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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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가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로 ‘K-컬처의 중심’에 설 준비를 마쳤다.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은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부터 K-푸드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K-컬처가 총망라된 복합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각기 다른 음악 장르가 요일별로 테마화돼 진행된다. 특히 페스티벌의 개막일이자 첫 주말인 7월 26일(토), 27일(일)과 마지막 주말인 8월 2일(토)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공연의 시작과 피날레를 알린다.

먼저 K-팝이 여수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국민그룹’ god의 보컬라인 손호영 김태우의 유닛 호우(HoooW), 베이비복스, 엑소 첸, 하성운, 백호, 빅스 켄을 비롯해 피프티 피프티, 하츠투하츠, 뉴비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까지 선후배 아이돌들이 고루 출격해 신구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여기에 발라드, 밴드,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장르가 여수밤바다를 물들인다. 이승기, 이무진, 폴킴, 카더가든, 황가람, 박창근, 범진, 적재 등 ‘보컬 강자’들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밴드 무대도 예고돼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YB, ‘페스티벌 강자’ 십센치(10CM), 루시, 드래곤포니, ‘MZ세대가 사랑하는 밴드’ 소란, 몽니, ‘실력파 밴드’ 밴드 아프리카,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펜타곤 출신 정우석 밴드가 폭발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또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한국인 최초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인 윙이 소속된 팀 비트펠라하우스는 리듬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브 무대에서는 역대급 이색 공연이 다수 펼쳐질 예정이다. 브라질 음악을 선보이는 라틴 음악 그룹인 라퍼커션을 비롯해 여수의 로맨틱함과 열정을 담은 라틴 페스타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티켓 구매자에게는 현장에서 여수 ‘녹테마레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입장권이 무료로 증정된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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