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리 부나하벤·블랙보틀, ‘2025 서울 바앤스피릿쇼’ 참가… 국내 미출시 한정판 첫선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17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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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27일 코엑스서 개최
신규 브랜드 ‘부나하벤·블랙보틀’ 전면에
부나하벤 한정판 3종 매일 1시간 할인 판매
여성 마스터블렌더 ‘줄리앤 페르난데스’ 방문

부나하벤과 블랙보틀 마스터블렌더 ‘줄리앤 페르난데스(Julieann Fernandez)’
캄파리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바앤스피릿쇼(Seoul Bar & Spirit Show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주력 브랜드인 버번 와일드터키와 싱글몰트 글렌그란트 자리를 싱글몰트 위스키 ‘부나하벤(Bunnahabhain)’과 블렌디드 위스키 ‘블랙보틀(Black Bottle)’이 대신한다.

올해 5회를 맞는 바앤스피릿쇼는 국내 유일 바&스피릿 전문 전시회로 주류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2025 서울 바앤스피릿쇼 공식 이미지
캄파리코리아의 경우 부나하벤과 블랙보틀 브랜드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부나하벤 부스는 증류소 설립 초기부터 1993년까지 위스키 생산에 필요한 모든 물자를 실어 나르던 역사적인 선착장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한다. 아일라 해안가에 위치한 부나하벤 증류소의 헤리티지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블랙보틀 부스는 독창적인 스모키 블렌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강렬한 인상을 강조할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해 포토존을 준비했고 부나하벤 전용 글라스 구매, 소셜미디어 채널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나하벤 투라스 마 넘버원(Turas Math No.1)
한정판 제품도 선보인다. 올해 신제품인 ‘투라스 마 넘버원(Turas Math No.1)’을 비롯해 아일라 섬 대표 위스키 페스티벌 페스아일(Fèis Ìle)’을 기념해 작년 선보인 ‘루비포트 캐스크 피니시 14년(Ruby Port Cask Finish 14Y)’, ‘트리플 셰리우드 피니시 23년(Triple Sherry Wood Finish 23Y)’ 등 총 3종을 내놓을 계획이다. 해당 한정판 제품은 전시회 기간 하루에 1시간씩 정해진 시간에만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부나하벤과 블랙보틀의 마스터블렌더 ‘줄리앤 페르난데스(Julieann Fernandez)’가 직접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브랜드 철학과 신제품에 얽힌 스토리를 공유한다. 줄리앤 페르난데스는 20대 후반 젊은 나이에 최연소 여성 마스터블렌더로 발탁된 인물이다. 2022 올해의 마스터블렌더, 2024 키퍼스 오브 더퀘이크 등 권위 있는 상을 다수 수상하면서 위스키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부나하벤 트리플 셰리우드 피니시 23년(Triple Sherry Wood Finish 23Y)와 루비포트 캐스크 피니시 14년(Ruby Port Cask Finish 14Y).
마스터클래스 외에 줄리앤 페르난데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밋앤그릿(Meet & Greet)’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스 방문객들은 제품 보틀에 직접 사인을 받거나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 바앤스피릿쇼는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부나하벤과 블랙보틀의 헤리티지와 철학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마스터블렌더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국내 미출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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