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나트랑은 6월부로 마르코 피스틸로(Marco Pistillo) 셰프를 신임 총괄 셰프(Executive Chef)로 공식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마르코 셰프는 세계 각국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호텔의 미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새로운 비전과 열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출신인 마르코 셰프는 2006년 런던에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등 다양한 주방을 거치며 요리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부터 베트남을 시작으로 다낭, 심천, 아부다비, 자카르타 등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주요 호텔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임명 전까지 그랜드 하얏트 자카르타에서 100여 명의 주방 팀을 총괄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 음식 품질 개선, 비용 효율화 및 매출 증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쉐라톤 나트랑에서 마르코 셰프는 현지의 풍부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를 통해 지속가능성, 지역 식재료 활용, 고품질을 중시한 혁신적인 미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한 시그니처 메뉴를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과 바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