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소속사 CAM에 따르면, 십센치는 전날 정규 5집 ‘5.0’을 발매했다. ‘편의점 같은 음악’이라는 키워드처럼 일상에 스며드는 감성을 전반에 녹여냈다.
한 조각의 레몬 케이크에서 느껴지는 달콤함이 우리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테마를 담은 앨범 아트워크 또한 ‘편의점 같은 음악’과도 연결된다.
십센치는 앞서 싱어송라이터 비비(BIBI·김형서)와 협업으로 화제가 된 선공개 곡 ‘춤(Feat. 비비(BIBI))’을 비롯해 오랜 음악 여정을 담아낸 총 열두 곡을 이번 앨범에 실었다.
특히 기타 여섯 줄에 담아본 고백과 그 끝의 허무함을 록 사운드로 그려낸 타이틀곡 ‘사랑은 여섯줄’, 월요일이 다가오는 막막한 마음과 현실감을 재치로 그려낸 ‘먼데이 이즈 커밍(Monday Is Coming)(Feat. BIG Naughty)(먼데이 이즈 커밍)’은 이번 앨범의 메시지를 대표적으로 전달하는 트랙이다. 또한 빅나티(BIG Naughty), 영케이(Young K), 우주히피, 고영배, 이지형 등이 힘을 실었다.
십센치는 앨범 발매와 함께 ‘사랑은 여섯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8월1일엔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약 47분 분량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한편, 십센치는 오는 8월 9~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5.0’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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