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대사 전지현·특수요원 강동원…디즈니+ ‘북극성’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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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4일 스틸을 공개했다.

‘북극성’은 UN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문주(전지현)가 대선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고, 그를 지켜야 하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본은 영화 ‘헤어질 결심’(2022), 드라마 ‘작은 아씨들’(2022)을 쓴 정서경 작가가 맡았고, 드라마 ‘눈물의 여왕’(2024), ‘빈센조’(2021)의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202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배우 존 조,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이 함께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세계를 뒤흔들 사건에 휘말린 문주와 산호를 비롯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들이 담겼다.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미사에 참석한 문주의 모습은 남다른 기품을 자아낸다.

산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변을 살피며 문주를 보호하고 있어,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국 국무부 차관보 앤더슨(존 조)은 백악관 고위급 인사들 사이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국제적 위협이 다가오고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정재계에 영향력을 지닌 아섬해운 회장 옥선(이미숙)과 유력 대선 후보 준익(박해준), 현직 대통령 경신(김해숙), ‘올해의 검사상’을 받은 검사 준상(오정세)도 등장해 극의 서사에 무게를 더한다.

‘북극성’은 총 9부작으로 구성됐다. 오는 9월10일 1~3화를 시작으로 9월17일부터 매주 2편씩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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