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마케터의 매출 창출 전략
‘전략·실행’ 풀이한 B2B 마케팅 지침서
실전 캠페인 사례와 체크리스트 제공
정민아 앨리슨하이퍼앰 대표가 ‘하룻밤에 읽는 B2B 캠페인’ AI 시대, 마케터에서 CRO(최고매출책임자)로 도약하는 실전 가이드를 8일 출간했다.
이 책은 2024년 출간된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의 후속작으로, B2B(기업 간 거래) 마케팅 실무 실행에 초점을 맞춘 지침서다. 1권이 “우리 회사는 이 업을 몇 년 더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2권은 “CRM(고객관계관리)을 도입했는데 왜 고객이 늘지 않을까?”와 같은 실무 문제를 다룬다.
브랜드, 디맨드 제너레이션(수요 창출), 리드 제너레이션(잠재고객 창출), CRM 등 네 가지 핵심 캠페인을 사례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단계별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정민아 대표는 “AI 시대에 마케터는 브랜드 관리와 리드 생성을 넘어 매출 창출에 직접 기여해야 한다. AI는 마케터를 대체하지 않고, B2B 마케팅 기본기를 갖춘 마케터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마케터가 CRO(최고매출책임자, 마케팅·영업·고객성공 부서를 통합해 매출을 책임지는 임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RO는 글로벌 기업에서 주요 임원직으로 자리 잡았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다.
지난해 출간된 1권에서는 전략, 콘텐츠, 채널, 캠페인, 성과측정 5대 영역과 20개 체크리스트를 통해 글로벌 사례와 한국 현실을 반영한 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간된 신간은 네 가지 핵심 캠페인의 실무 실행을 중심으로, 사례와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즉시 적용 가능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두 책은 전략과 실행을 연결해 B2B 마케팅의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앨리슨하이퍼앰은 2002년 설립된 PR(홍보), 디지털,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B2B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앨리슨(Allison)’과 B2B 마케팅 및 중국 브랜드에 특화된 ‘하이퍼앰(HyperM)’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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