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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목욕탕 ‘때밀이’ 번호표 끊는 외국인들…‘케데헌 나라’ 여행 80% 쑥
뉴스1
업데이트
2025-09-02 10:11
2025년 9월 2일 10시 11분
입력
2025-09-02 09:58
2025년 9월 2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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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발표, K팝 체험 200%↑, 세신 상품 11%↑
일본·홍콩·대만 외국인 수요 확대
강진 불금불파 외국인 댄스파티. ⓒ News1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전 세계적인 흥행이 한국 관광 시장에도 불을 지피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영화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며 여름철 비수기 시장에 ‘케데헌 효과’가 번진다.
2일 클룩에 따르면 올해 6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개봉 이후 한국여행 및 케이팝(K-POP), 세신 등 영화에 등장하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부터 7월은 비교적 인바운드 여행(외국인들의 한국 여행)의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 해당 기간 클룩의 한국 여행 관련 이용량은 소폭 상승했으며 8월에 들어서는 상품 예약 건과 이용량 모두 증가했다.
8월 첫째 주 예약 건수는 전주 대비 8.4%, 트래픽은 4.5% 증가했다.
케데헌 관련 K-문화 체험 상품 예약 현황(클룩 제공)
인바운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K-팝 관련 상품의 예약 증가가 두드러졌다.
케데헌 공개 이후(6월 20일~8월 10일)의 예약 데이터를 이전 기간(4월 30일~6월 19일)과 비교한 결과 예약 건은 80%, 트래픽은 24% 증가했다.
인접 국가 △일본 △홍콩 △대만에서는 K-팝 관련 상품의 예약이 각각 20%, 16%,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K-팝 아이돌 스타일링 체험’의 예약 건수가 200%, K팝 댄스 클래스가 40% 상승했다.
영화에 등장한 목욕탕과 관련한 상품 예약도 함께 늘었다. 한국의 ‘때밀이’와 ‘찜질’을 체험할 수 있는 세신 상품의 전체 예약 건은 11% 증가했다.
이중 서대문구에 자리한 사우나 이용권 예약은 57%, 종로구에 위치한 사우나 이용권 예약은 15% 증가세를 기록했다. 클룩은 다가오는 성수기를 앞두고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1인 세신샵’과 같은 다양한 세신 체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케데헌의 흥행으로 K-콘텐츠가 한 번 더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한국여행과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선순환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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