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개코·리에하타, 韓日 합작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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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들(i-dle)’ 소연,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개코, 일본 안무가 리에하타, 일본 그룹 ‘에그자일’ 출신 이와타 다카노리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의 한일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프로듀서로 나선다고 CJ ENM이 5일 밝혔다.

새로운 글로벌 힙합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경쟁뿐 아니라 협업을 통해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

엠넷은 특히 “힙합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고 융합하면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고유성을 지닌 아티스트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소개했다.

소은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이자,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단독 MC로 나선다. 그는 국내 여성 래퍼 서바이벌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켰었다. 개코는 그간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힙합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통한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리에하타는 최근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알에이치도쿄 크루의 리더로 활약, 디렉팅 실력까지 인정 받았다. 일본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 멤버이기도 한 이와타 다카노리는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 등에서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프리티 랩스타’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힘을 모았다. 오는 10월16일 첫 방영한다.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에서 동시 송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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