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일하던 김동성, 쇼트트랙 지도자 자격증 땄다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9월 22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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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출처= 인민정 씨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출처= 인민정 씨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황제’로 불리는 김동성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 씨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발급받은 쇼트트랙 지도자 자격증을 공개했다. 다만 별다른 설명 없이 “굿 잡(Good job)”이라는 메시지만 남겼다. 김동성은 지난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25 쇼트트랙 지도자 강습회’에 참석한 바 있다. 김동성이 이 강습회에 참석한 것은 약 8년 만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은 그간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쇼트트랙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김동성의 지도자 자격증 취득 사실에 “재능이 아까웠는데 잘됐다”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쇼트트랙 전설로 불리는 김동성은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아시안게임에선 3개의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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