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암 수술 3개월 만에…“마라톤 해설위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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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해설위원으로 깜짝 데뷔했다.

진태현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분 제가 마라톤 해설위원 데뷔했습니다. 배우이자 예능인이자 작가이자 스포츠인이자 KBS 공인 객원 해설위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태현은 KBS 스포츠 해설석에 앉아 마라톤 경기를 분석하고 있다.

그는 “스포츠를 너무 좋아합니다. 축구 농구 야구 다 해설 가능합니다”라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나가 뜁시다”라고 특유의 에너지를 드러냈다.

진태현은 평소 마라톤을 즐기며 소셜미디어에 인증샷을 공유해왔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몸에 있던 암세포는 사라졌다”며 치료 과정을 전했다.

수술 86일 차였던 지난 17일에도 “저 건강하답니다. 다음 검진 때까지 더 건강해지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이던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올해 초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두 딸을 소개했다. 한 명은 마라톤 선수, 또 한 명은 간호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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