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아내가 시집살이 당해도 엄마 편”…탁재훈 “이혼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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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10월 1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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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이관희가 방송에서 “고부 갈등이 생기면 아내보다 엄마 편을 들겠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뉴시스
농구선수 이관희가 방송에서 “고부 갈등이 생기면 아내보다 엄마 편을 들겠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뉴시스
농구선수 이관희가 방송에서 “고부 갈등이 생기면 아내가 아닌 어머니의 편을 들겠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용림, 서권순, 농구선수 이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과 가족에 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관희는 “아내가 시어머니에게 시집살이를 당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잠시 망설이더니 “그래도 엄마 편을 들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용림은 단호하게 “그러면 안 된다. 절대 안 된다”고 말했고, 서권순 역시 “그건 가정의 불화를 만드는 길”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관희는 굽히지 않았다. 그는 “그 상황에서는 엄마 편을 들고, 나중에 아내와 단둘이 있을 때 가방 같은 선물을 사주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탁재훈은 “그건 바로 이혼 사유”라고 지적하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이관희는 웃으며 “이래서 결혼을 못 하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또한 이관희는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 그는 “저는 연상만 만났다. 위로는 50살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옆에 있던 김용림에게 다가가 “재훈이 형보다 제가 낫죠?”라고 귓속말하자, 탁재훈은 “너 진짜 스타 되고 싶어서 나온 거구나”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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