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날 정체 대체로 풀려…서울→부산 4시간 50분

  • 뉴스1

코멘트

가장 혼잡했던 정오보다 2시간 줄어든 이동시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4일 서울 서초구 잠원 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5.10.4/뉴스1
추석 연휴 둘째 날인 4일 서울 서초구 잠원 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5.10.4/뉴스1
연휴 둘째 날인 4일 귀성길 고속도로의 정체가 오후 10시쯤 대체로 풀린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1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30분이다.

정체가 절정이던 정오보다 2시간 가량 단축된 이동시간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6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40분 기준 경부선 부산 방향은 천안 부근 2㎞, 옥산분기점 부근~남이분기점 부근 13㎞ 구간이 정체하고 있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오창 부근 2㎞, 청주강서Hi~남이 분기점 2㎞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3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