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약국에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놓여 있다. ’위고비‘는 펜 모양 주사 1개로 주 1회, 1개월(4주)씩 투여하도록 개발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로, 의사가 처방한 뒤 약사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쓰이는 전문의약품이다. .2024.10.17. [서울=뉴시스]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젭바운드’가 올해 세계 의약품 매출 2위, 3위에 오르면서 ‘글로벌 상위 10위 의약품’ 중 비만치료제가 선두를 차지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도 비만치료제 트렌드는 지속될 거란 전망이다.
21일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의 ‘2025 제약바이오 연간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는 올해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에 이어 글로벌 매출 2위, 3위 의약품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위고비는 세마글루타이드 동일 성분, 젭바운드는 터제파타이드 동일 성분 의약품의 합산 예상 매출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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