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여덟 번째 전시장인 ‘테슬라 강남스토어’를 열고 사이버트럭을 비롯한 테슬라 모델 5가지를 상시 전시한다. 테슬라코리아 제공
테슬라코리아가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새 전시장(매장)인 ‘테슬라 강남스토어’를 개장한다. 신사, 여의도에 이어 서울에 들어서는 세 번째이자 국내 여덟 번째 테슬라 전시장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 매장이 몰려 있는 도산대로 인근(두산건설 본사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약 480㎡ 크기의 테슬라 강남스토어에는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와 전기픽업 트럭 ‘사이버트럭’ 등 5개 차량이 상시 전시된다. 방문 고객은 차량 내·외부를 살펴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한강변에 설정된 여러 시승 코스를 따라 테슬라 차량을 직접 타 볼 수도 있다.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사이버트럭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새 전시장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출시된 사이버트럭은 독창적인 디자인에 최신 4680 배터리와 차량을 이동식 발전기처럼 쓸 수 있는 ‘파워셰어’와 같은 혁신 기술이 탑재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현재까지 사이버트럭이 상시 전시되는 곳은 국내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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