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컬처 선정 2025년 트렌드 키워드는 ‘CLOVER·LvUP’…“내실 다지는 사회 전환”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13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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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완전 럭키비키잖아’라는 유행어를 만든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해 ‘완전 럭키비키잖아’라는 유행어를 만든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13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그룹 위드컬처의 컬처트렌드연구소(CuMI)가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다.

위드컬처 컬처트렌드연구소는 2024년 트렌드 키워드 ‘HERO(히어로)’에 이어 2025년의 키워드를 ‘CLOVER(클로버)’와 ‘LvUP(레벨업)’으로 선정했다.

CLOVER는 Creative, Living, Of Vibrant, Empowering, Resilience의 약자다. 각각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찾아나가는 태도 △삶에 집중하고 작은 일상에서도 긍정의 의미를 찾는 태도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태도 △서로에게 힘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호작용적 태도 △어려움 속에서도 회복하고 일어서는 긍정적인 태도라는 의미를 담았다.

위드컬처 컬처트렌드연구소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끈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완전 럭키비키잖아’라는 유행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위드컬처 컬처트렌드연구소는 흔히 ‘원영적 사고’라고 불리기도 하는 해당 유행어를 초긍정적 사고의 범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모든 세대가 자기 확신의 의미를 담은 유행어를 사랑한 것은 불안한 사회 속 ‘포기’보다는 ‘극복’을 선택하는 세대의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LvUP은 각각 Learning Experiences, Value Growth, Unleashing Potential, Purposeful Progress의 약자다. △삶 속에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과정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기반한 성장 △각자의 속도에 맞춰 잠재력을 발휘하는 과정 △목표를 가지고 서서히 전진하는 목적 있는 발전을 뜻한다.

해당 키워드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나 혼자만 레벨업’이라는 웹툰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며 “자신만의 속도에 맞춘 성장이 중요한 시대이며, 이는 곧 경험을 통해 레벨을 높여가는 게임 환경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경선 위드컬처 컬처트렌드연구소 대표는 “‘욜로(YOLO)’, ‘헬조선’이라 불리던 사회 풍조가 물러나고, 소비자들이 내실을 다지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라며 트렌드 키워드 선정 이유를 전했다.

또한 “2025년 대한민국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찾으려는 소비자의 열망 속에 더 나은 분위기로 전환될지 주목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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