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거플랫폼 홈닉 5만가구 넘어… 구축 8개 단지에도 적용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1월 14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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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닉2.0 주요 제공 서비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의 이용 세대수가 5만가구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이 적용된 가구의 입주민은 홈닉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도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별 솔루션 도입시 IoT 제어, 커뮤니티시설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홈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닉의 라이프 인사이드 메뉴에서는 소통 게시판을 통해 입주민들이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홈닉2.0 주요 제공 서비스

신축단지 중심으로 홈닉을 확대해 온 삼성물산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래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3년에 준공한 단지로 홈닉 도입으로 최신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가 된다.

문래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기존 단지에도 홈닉 플랫폼올 적용해 현재 구축 단지 적용 가구 수만도 8개 단지 6000가구를 넘어선 상황이다.

삼성물산은 향후에도 홈닉의 기능을 대폭강화하고 신축 단지와 구축 단지를 비롯해 현재 입찰이 진행중인 한남4구역과 여의도, 압구정 등 입찰 예정단지에도 홈닉 도입을 적극 제안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지금까지 신규 래미안 단지를 포함하여 약 5만여 세대에 홈닉을 적용하여 입주민들에게 혁신적인 스마트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주택 사업 입찰에도 홈플랫폼 홈닉을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한남4구역 재개발에서도 홈닉 플랫폼 적용을 제안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은 “홈닉은 단순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입주민들이 홈닉의 편리함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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